케언즈에 가면 쿠란다라는 마을에 간다. 뭐 거의 필수 관광코스이다.
이 마을은 산골짜기 아니 산골짜기보단 열대 우림속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작은 마을이다.
사실 마을은 몇몇 선물가게와 시장 그리고 각종 동물원이 있을뿐 별볼일 없고..
가장 재밌는것은 가고 오는 길이다.
이것은 쿠란다에 가는 기차안이다. 열대우림속을 지나가면서 올라가는 기차이다 보니.. 그 지나가는 풍경이 압권이다. 관광열차이다 보니.. 속도는 엄청느리지만.. 재밌고 돈이 아깝지 않다 ^^
정작 쿠란다 마을에서는 그냥 마을 구경하고 시장 구경하는것이 전부이다.
이곳에는 몇몇 동물원이 있는데.. 다른곳에 많이 있는 코알라, 캥커루 동물원은 안가고 난 새공원과 나비 공원을 갔다왔다..
위 사진은 새공원에서 새에게 먹이주기~
가는길은 기차를 탔지만 돌아오는길은 다른것을 탄다.. 스카이레일이라고 케이블카이다.
그러나 설악산에서 보던 보통 케이블카를 생각하면 절대 오산이다.
이 케이블카는 열대우림속을 기차로 속속 지나갔다면 이젠 그 위에서 우림들을 내려보는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총 길이 7.5Km 순수 탑승시간만 거의 50분 그리고 중간중간 원하면 우림속을 잠깐 걸을수도 있다. 다 포함하면 총 한시간 반!
생각해 보라 100미터 이상 높이에서 한시간 이상을 날라가고 꼭 떨어질것 같은 아랫쪽..
그리고 멀리보이는 산림들..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안나온다.
사실 한번에 끝까지 내려갈려고 했는데.. 헉 중간에 멈추고(일부로 조금씩 멈추는것 같다), 또한 바람에 왔다갔다 흔들리니깐 이거 원 꽤 무섭다..
잠깐 쉬기 위해 중간에서 살짝 내려 산속에 산책하고 다시 탔다..
대단하다..
하지만 또 타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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