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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위성 지도 오픈 - 안타까운 현실...

2009년 1월 6일 네이버에서 기존 지도 서비스에 더해서 위성 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위성 지도는 이미 파란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그렇게 썩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네이버에서 위성을 오픈했다기에 가서 구경을 했다.

먼저 아쉬운건 작년에 다음에서 12월까지 위성지도와 함께 스트릿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준비중인게 안타깝다.
지도도 다음은 네이버에세 지고 말다니...
뭐 스트릿뷰가 나오면 달라지겠지만, 다음과 네이버라는 양축의 대결에서는 다음이 한수 진 느낌은 왜일까?


지도 서비스하면 생각나는건 구글맵이다.
국내법상 구글맵에서는 국내 스크릿뷰는 않되지만, 그래도 위성 지도는 쓸만하다.

역시 네이버랑 구글 지도를 비교해봤다.

그러다 아주 아주 아쉬운것을 발견.
바로 보안법상 금지된 지역의 지도이다.
보안법상 금지된곳의 대표적인 것은 군사 지역이다.
네이버 지도는 사대문 안쪽에서는 뿌엿게 되고 끝까지 확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구글맵에서는 이미 그지역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군사 시설인 국방부를 가봤다.
전쟁기념관앞이 국방부이다.
네이버지도로 보고 있는데, 순간 국방부를 찾을수가 없었다.
네이버 지도 국방부 주변

네이버 지도 국방부 주변


위 사진을 보면 전쟁기념관이 있고
그 바로 아래가 국방부이고 오른쪽 옆이 미군부대 지역이다.
그러나 왠 뜸금없이 아파트가 지어져있다.

혹시 내가 한동안 안가봐서 그지역이 아파트로 재개발되고 미군은 철수 됐나 생각했다.

그!러!나!

구글맵 국방부 주변

구글맵 국방부 주변


구글맵으로 다시 가보니 국방부는 그대로있고 미군 캠프도 역시 그대로다. ㅡ..ㅡ;

좋다. 이곳은 국내에서 민감한 군사지역이고 절대 북한에서는 알려지면 안될 지역이다.
그런데 왜 아파트인가! 그냥 빈공간으로 하면 안되나..
아니 그것보다 네이버 지도에 보면 오른쪽 끝 중간에 길이 하나 있다.
이길은 원래 없는 길이며
구글맵에서 보듯이 지도 중간에 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이 있어야 한다.
네이버는 이 지도에 추가해서 연내에 교통량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고 한다.
이 지도를 보고 길을 간다면 어떻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간다.

사실 법을 지키고 있지 않는 구글이 잘못한 것이다.
그래서 구글도 다른 군사 지역같은 곳은 단순 산처럼 아무것도 없이 처리한곳이 꽤 있다.
남북 분단국가인 우리에게는 이런 지도 서비스는 북한에게 큰 정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정표시가 없는 단순 사진에 저것이 국방부이고 저기가 미군부대인지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이미 수년동안 구글에서 다 보여주고 있는데,
저렇게 뜬금없이 아파트를 그려 넣은 네이버 위성 지도 서비스에 아쉬움이 남는다.
곧 좀더 좋게 업데이트되길 바란다.

추가로 청와대를 가봐다.
아주... 웃음이 절로 나온다.
네이버 청와대

네이버 청와대


어디가 청와대라는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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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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